널 납득시키는 전략74 [하루 지나 올리는]미 7월 CPI 리뷰 - Notice - 이 글은 비전문가 개인 사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최종 결정되는 것이며 이 글은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7월 CPI 발표 직후 미장 선물은 반응했고 개장 직후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께서 코멘트와 의견, 보고서를 내놓으셨고 시장 환호에 대한 이유와 침체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 등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판단과 사견을 섞어 어제 오늘 나온 분석들을 요약하고 제 사견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차트는 하나증권의 김상훈 채권 애널리스트님의 BondView 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2022. 8. 11. 인플레 피크가 맞다면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할까? 7. 13.(수)에 발표한 미 CPI는 컨센대비 상회했고(컨센 8.8%, 발표 9.1%) 세부 항목 중에 하우징(주거 렌트) 비용이 주목받으면서 Sticky한(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끈적끈적한) 항목의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졌어요 미 국채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미 국채 값이 폭락하면서) 시장이 한차례 출렁였고 원유값은 폭락, 천연가스는 반등, 달러인덱스는 급등 했어요 목요일을 돌이켜보면 아주 많은 전문가들이 환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환에 대해서 지금 국면에서는 저는 항상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식시장은 또 다시 예상을 넘어서는 불확실성에 겁을 먹고 있는게 확실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원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와, 곡물, 비철금속 모두 6월 전 후로 급락 이후에 조정 중이라는 .. 2022. 7. 15. 바닥 여부 논란이 많은데, 자주 보는 지표 글로벌 모니터링 [선 3줄 요약] 달러원, 달러인덱스 등 환 레벨은 방향을 맞추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역사적 고레벨이 맞기는 함 국내 기준으로 선행지수의 구성요소에서 실물지표는 반등이 나오고 있고, 글로벌 자금은 선진국 부터 채권에 유입 전환했음 바닥은 모르겠지만 바닥권으로 판단한다면 장기적 호흡으로 대형주부터 분할 매수 시작할만한 구간으로 판단 [Fact Chart]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 위기 이후로 달러의 레벨이 한단계 레벨업한 사례가 있어요 지금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이전의 환 레벨로 돌아가기가 쉽진 않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미-중 갈등고조는 다른 양상인데 2018년 미-중 무역분쟁 당시 달러/위안 반등폭 대비 달러인덱스 반등은 완만해요 최근 2년의 다른 환도 살펴보면(러시아는 제외하.. 2022. 7. 9. 최악의 상황에서 찾아보는 다음 랠리 주도섹터 점검 먼저 저도 제 포지션이 채권 ETF, 원자재, 개별종목 몇개, 달러 표시 미국 특정 섹터 ETF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손실 구간임을 밝힙니다. 현재 현금 비중은 15%정도인데요. 개별종목 몇개를 처분하고 다음 랠리를 주도할 주도섹터를 찾아보려고 해요. 시장은 살아있고 이런 매크로에 숨막히는 시황에서도 도망갈 곳을 찾는 돈이 있을테고... 무엇보다 지금이 저점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내년까지 대세하락장 보다는 박스권 장세로 보기 때문에 지수는 숨죽여도 꿈틀거릴 섹터가 나올때가 되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소개에 앞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자신의 상황과 본인 자금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전략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염두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그 전략.. 2022. 6. 20. 전환사채 이해해보기 : 채권의 구분과 성격 그리고 규모, 전환사채 사례 본 포스팅은 개인투자자 심심한님의 허락을 구하고 자료를 인용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세미나 3줄 요약] 주식 시장은 박스권에 있을 것 같고 채권은 대부분 저평가 구간으로 보임. 그리고 국내 국공채 공급 부담이 완화되었고 국고채 금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주식시장을 떠날 필요는 없지만 포트폴리오에 채권 ETF든 전환사채든 본드를 일부 편입하는게 유효해보임 그 중에 접근이 용이하면서 패리티 괴리율이 벌어져있고 거래량 많은 전환사채가 특히 공부해볼만 해보임 [세미나 느낀점] 요새 제대로 공부 하는 개인투자자가 정말 많아졌다고 느낌...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전환사채 괜찮긴 한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분석이 필요하고 확실히 주식보단 상대적으로 변동성 노출이 적을 듯 2022. 6. 6. 22년에 해보는 엔화에 대한 생각. [선 1줄 요약] 엔화 절상 기대하지 말자 엔화는 오랫동안 절하 중인데, 왜 일본채는 장기시계열로 강세일까요? 심지어 붉은선 이하에서는 마이너스 금리에요. 내 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를 채무자에게 주는 그런 상황... 독일채와 일본채는 전통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국채인데, 그건 아마도 독일과 일본이 가진 주요 선진국의 국채를 많이 보유했고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환 변동성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자산 보관이 가능했기 때문일 거라고 봐요. 변동성이 적다는 건 큰 장점이에요. 일본이 저성장 중인데도 선진국 대열에 서 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봐요. 그런데 앞으로도 그럴까요? 코로나 이후에 엔화 절하는 도전을 받고 있어요. 아베노믹스는 엔화 절하를 정책적으로 유도했고 한 때 그 효과를 본 적도 있지만 지금은 달라보이는데요.. 2022. 5. 18.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