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ice -
이 글은 비전문가 개인 사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최종 결정되는 것이며 이 글은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7월 CPI 발표 직후 미장 선물은 반응했고 개장 직후 상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께서 코멘트와 의견, 보고서를 내놓으셨고 시장 환호에 대한 이유와 침체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 등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판단과 사견을 섞어 어제 오늘 나온 분석들을 요약하고 제 사견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차트는 하나증권의 김상훈 채권 애널리스트님의 BondView 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을 시 지적해주시면 삭제 또는 교체 하겠습니다.
[Summary]
에너지 하락은 반가우나 식품과 주거비는 아직 상승중, 차량 구입 비용 둔화폭도 너무 완만
-> 식품과 차량구입 비용의 증가는 가계의 소비여력을 낮추게 할 것이므로 연준은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 시장은 당장 CPI가 피크아웃 한 것에 환호했지만 경기 침체 국면의 신호는 더 강해진 것
---> 종합하면 침체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금리 인상폭은 둔화될 것이며 지금의 미국 뿐 아니라 한국도 국채금리가 기준금리를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국채 3년 금리는 내년 1분기에 2.75%까지 하락할 수도 있음
[Rose's Opinion]
- CPI에서 에너지가 낮아질 거라는 점은 시장에서 대부분 예견했었음
- 식품과 주거비, 차량구입비용 증가세가 낮아지지 않는 이상 가계의 소비여력인 계속 낮아질 거고 이는 기업의 성장세를 둔화시켜 전체적인 침체 분위기를 형성하는 주요한 원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
- 지금 랠리는 베어마켓 랠리가 맞는 것으로 보임 -> 소비여력 둔화 시그널이 들어오고 시장이 침체에 반응하면 이번 베어마켓 랠리에서 발 뺄 준비를 해야함
- 지금 한국 국채 3년 가격은 이미 바닥 찍고 어느정도 올라옴(금리는 피크찍고 내려감) -> 이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
- 베어마켓 랠리 끝나고 약세장 재현이나 순환매 장세에 대응 빨리 할 자신 없으면 단기국채 ETF 사두는 게 공격적인 방어수단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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