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s Daily/Rose Checkpoint127 레트로 감성에 탄탄한 기본을 갖춘 삼계탕 : 여의도 파낙스 재방문 의사 O 주차 O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1개 위생 양호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전날 잠을 잘 못잤어요. 예민한 시기이기도 하고 요새 식사도 거의 컴퓨터랑 먹고... 요새 제 체크포인트가 다 든든한 식사만 올라오는 게 그거 빼면 대충대충 컴퓨터랑 먹기 때문이겠죠... 저는 고기 중에선 닭고기를 제일 좋아하는 편인데 튀긴 것보단 구운 거나 삶은 걸 더 좋아해요. 그래서 생각난 게 삼계탕. 저번에 여의도 삼계탕 양대산맥 중에 하나 고봉삼계탕 다녀 왔으니 이번엔 파낙스로 갔어요... 입구에요. 건물 내에도 주차 되고 근처에 공용주차장도 있어요. 옆에 빵장수단팥방이라는 단팥방 맛집이 있어서 파낙스에서 밥먹고 옆에서 단팥방이랑 커피 마시면 좋을.. 2022. 5. 21. 속을 단디 챙길 수 있는 돼지국밥 : 여의도 단디만 재방문 의사 O 주차 가능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우수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선 요약] 추천!!! 밀면 먹으러 조만간 재방문 예정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정문 옆에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에 식당들이 잘 안내되어 있어요!ㅎㅎ 저는 여기 진주집도 좋아하고 숙자네 북어국도 좋아하고 서울깍두기도 좋아해요ㅎㅎ 지하주차장도 이용 가능합니다ㅎㅎ 오늘 여기 오게 된 건 국밥먹을 때만 저 불러내는 그분께서 국밥 먹자 해서 어딘지도 모르고 불려가서 먹게되었습니당ㅎㅎ 근데 왠걸 진짜 좋았던 식당이에요 :) 꽤 이른 시간이었는데 벌써 식사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았어요 손님들이 제법 많으셔서 메뉴판을 제대로 못찍고 앉은 자리에서 옆으.. 2022. 5. 16. 저 멀리 어렴풋이 저수지가 보일 것 같은 : 보라매역 강촌민물매운탕 220628에 업데이트 : 건물 리모델링으로 현재 식당 운영 안 하는 중이에요!!!! 재방문 의사 O 주차 O 주방 안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요새 살이 많이 빠졌다. 특별히 운동하는 것도 없고 먹는 것도 그대로고 특별히 스트레스 받은 것도 없는데 어쨌든 그래서 지방에 살 때 종종 찾던 어죽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가까운데 있길래 찾아갔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대성공!!ㅎㅎ 찾아가기 전에 블로그 검색해봤었는데 너무너무 정겨운 분위기였고 실제로도 일하시는 분들도, 그 안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의 두런두런 대화소리도 다 정겨운 곳이였다. 어탕이랑 어탕국수 중에 뭐가 좋을지 여쭤봤는데 여자분이 먹기에는 어탕국수가 더 .. 2022. 5. 15. 묵직한 돼지고기와 사골육수로 든든하게 : 신촌 맨도롱식당 재방문 의사 △ 주차 X 주방 안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신촌은 의외로 해장국 버라이어티가 부족해요 순대국, 돼지국밥, 구석진 곳에 있는 뼈해장국, 설렁탕 정도가 일단 딱 떠오르는데 대안으로 김치찌개,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육개장 좀 있고... 콩나물국밥이나, 북어국, 양평해장국도 찾기 쉽지 않고 복국이나 대구탕은 본 적도 없는 것 같고... 여튼 해장하러 사골고기국밥(가능한 깔끔하게 정제한 서울식 돼지국밥?) 먹으러 맨도롱 갔어요 복잡한 신촌 거리 안에서 눈에 탁 띄는 개성있는 외관과 합리적인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옥외 가격판 혼자 갔구 앉자마자 국밥 말씀드려고 말씀 드리자마다 얼마 안되서 금방 나온 국밥 .. 2022. 5. 6. 출장 가는 길 아침, 헛헛한 속을 달래기에 딱인 : 서울역 누들킹 재방문 의사 O 주차 X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양호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일이 생겨서 저기 멀리 남쪽나라 울산으로 출장을 가게 됐었어요. 오전 일정이어서 아주 이른 아침에 서울역으로 갔고, 기차시간은 8시, 역에 도착한 시간은 7시... 같이 갈 동료들이 오기 전까지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탑승구 체크도 하고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열려 있는 식당들을 찾게 됐어요. 2층 대합실에 있는 식당 중에 두 군데 정도 아침식사가 가능했엇는데 입이 텁텁해서 서울역 서부 방향 1층에 있는 국수가게로 들어갔어요ㅎㅎ 사장님께서 분주하게 오픈 준비를 하고 계셨고, 식사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일부 국수랑 빵(빵 코너가 따로 있더라구요)이 된다고 하셔서 그.. 2022. 4. 22. 맵고 짜고 자극적이고 속 풀리는 : 여의도 원해장국 재방문 의사 O 주차 O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제가 국물있는 식사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냥 저랑 밥먹을 때 국밥만 찾는 사람은 곤란해요...ㅜㅜ 그렇게 끌려간 여의도 원해장국. 첫방문은 아니고 그 전에는 뼈해장국이랑 북엇국을 먹어봤었는데 머릿속에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았어요. 지인은 닭곰탕, 저는 해장국 시켰고 밑반찬이 나왔어요. 저번엔 파김치가 있었고 진짜 맛있던 기억이 나는데 이 날은 없었어요. 고추지는 젓갈향이 나는 토속적인 느낌이었고 저는 좋았는데 예민하신 분들은 불호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깍두기랑 양파절임 둘다 달큰한 느낌인게 자극적인 국밥이랑 잘 어울려요. 지인이 시킨 닭곰탕이 먼.. 2022. 4.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