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s Daily/Rose Checkpoint127 여러 버전의 평양냉면 중 육향이 가장 강한 : 연희동 평택고여사집냉면 재방문 의사 O 주차 O 주방 살짝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오래간만에 사진을 찍었어요! :D 헤헤 --(펑)-- 하루종일 굶다가 사진찍고 밥먹으러 어디갈까 하다가 친구가 그동안 노래를 불렀던 평택고여사냉면을 같이 가게 되었는데 이집은 사연이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블루리본서베이와 매장 내 설명을 종합해보면 원래 1930년대에 평안북도 강계에 중앙면옥이 처음 있었고 한국전쟁 후 평택에 고박사냉면으로 재오픈을 했고 고박사냉면에서 분가한 연희동 평택고여사냉면이 있고 예전 고박사냉면은 여전히 평택에 고복수평양냉면으로 있고 그런 스토리 인 것 같아요 글고 메밀과 감자전분을 섞.. 2022. 9. 18. 신촌 라멘 3대장 중 개인적인 탑픽 - 신촌 부탄츄 재방문 의사 O 주차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1개(1호점 기준)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여기는!! 제가 진짜 자주 가는 곳인데 포스팅을 한 번도 안했었어요ㅎㅎ 왜냐면 갈 때마다 줄서야 하고 정신없이 바쁘고 주문하기 복잡하고 시끌벅적하고 그렇거든요ㅎㅎ 그런데!! 이번에!!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았는데 밥 때가 되긴 되었는데!! 가게 문이 열려 있는데 줄이 없어서!!! 얼른 들어갔어요!!ㅎㅎ 부탄츄 본점은 일본 본토에 있고 홍대 쪽에 국내 1호점이 있고 여기는 그 담에 생긴 곳으로 알고 있어요ㅎㅎ 같은 부탄츄라도 주문 옵션이나 시즌 메뉴가 다른 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방문전에 체크해보세요!!ㅎㅎ 이날은.. 2022. 9. 11. 묵직하고 푸짐하면서 본토 향이 나는 : 신촌 텐동미세기 재방문 의사 O 주차 X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야근에 야근에 야근에 야근에 야근에 야근에 야근 사람이랑 언제 밥 먹었는지 잘 기억도 안나던 어느 날 저녁 배가 고프고, 더 이상 생존을 위한 밥이 아닌 맛을 위한 밥이 먹고 싶었던 날 방문했던 신촌 텐동미세기 조금 더 골목 깊숙히 들어가면 미세기라는 이름을 가진 초밥집도 있던데요 거기는 아직 못가봤어요ㅎㅎ 여튼 학교에서 가까우면서 버라이어티한 플레이버를 경험하고 싶어서 찾아갔어요 첫방문이었구요 들어가면 키오스크랑 셀프바가 이렇게 있어요 미세기텐동과 맥주 한 잔을 시켜놓고 카운터석에 앉았어요 찾아주시는 분들께 전하는 말과 맛있게 먹는 요령이 이리저리 붙어있었.. 2022. 9. 11. 신촌의 새로운 일본식 돈카츠 : 아소비바 재방문 의사 O 주차 X 주방 안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우수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친구가 새로생긴 일본식 돈까스집 가보자해서 따라갔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었는데 3000원 돈까스로 유명한 꼬숑돈까스가 근처라서 가성비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정답은 꼬숑엔 없는 안심카츠를 먹으면 되지 않을까?!!ㅎㅎ 새로 생긴 식당인만큼 내/외관이 깔끔합니당!!ㅎㅎ 영업시간이 타이트한 편인 것 같아요!! 유자후추(유즈코쇼)가 아주 매력덩어리입니다 차차 보여드릴게요 목살부위 카츠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근처에 꼬숑이 있으니까요... 먹는 방법은 한 번 그대로 해보시는걸 권해드려요!!ㅎㅎ 고민 많이 하신 것 같고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ㅎㅎ 입간판.. 2022. 8. 22. Do you want some buger? : 신촌 원썸버거 재방문 의사 △ 주차 X 주방 살짝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양호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점심을 먹으러 자주 가던 백반집을 갔는데 줄이 있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학교에 학생(아마도 학부생)이 늘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밥 시간에 줄 서는 곳이 많아지니 확실히 그런 것 같다. 원래는 쌀밥이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날도 선선하고, 바쁜 최근 날들 중에 그나마 숨 쉴 틈이 있는 날이었고, 혼자 눈치 안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 맥주 한 잔 하기로 했다. 낮술은 정말 행복이니까. 그냥 골목골목 돌다보니 수제버거 가게가 있었다. 요새 먹은 햄버거는 죄다 프랜차이즈 버거였는데 신촌에 수제버거라니, 딱 잘 어울리는 듯? 그렇게 들어간.. 2022. 8. 18. 뒤척이다 새벽에 힘들게 잠들었는데 배고파 깼을때 : 보라매역 새벽감자탕 재방문 의사 O 주차 △(공식주차장은 없으나 길가에 눈치껏 가능할 듯)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O 소주 O 저 같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컴퓨터에서 보내는 사람은 잠을 잘 못드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특히 디버깅하다가 자려고 하는 날엔... "아 맞다 이거 해볼까?" "잘 돌아가고 있을까? "그게 왜 되는거지? "이게 왜 안되는걸까...?ㅜㅜ" 이러다가 몇번을 다시 일어나 컴퓨터 앞에 왔다갔다 하다가 지쳐서 간신히 잠들어요...ㅎㅎ 그리고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배고파서 깨버렸어요!!ㅎㅎㅎ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배고파서 그 어떤 묵직한 것이라도 와장창 잔뜩 먹어주겠다 하는 굳센 마음으로 찾아갔어요 보라매역 근처의 새벽감자탕 리.. 2022. 8. 1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