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라멘 3대장 중 개인적인 탑픽 - 신촌 부탄츄

재방문 의사	O	주차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
주방	보임	BlueRibbon Survey	1개(1호점 기준)
위생	보통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여기는!!

제가 진짜 자주 가는 곳인데 포스팅을 한 번도 안했었어요ㅎㅎ

 

왜냐면 갈 때마다 줄서야 하고 정신없이 바쁘고 주문하기 복잡하고 시끌벅적하고 그렇거든요ㅎㅎ

 

그런데!! 이번에!!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았는데 밥 때가 되긴 되었는데!! 가게 문이 열려 있는데 줄이 없어서!!!

 

얼른 들어갔어요!!ㅎㅎ

 

 

부탄츄 본점은 일본 본토에 있고 홍대 쪽에 국내 1호점이 있고 여기는 그 담에 생긴 곳으로 알고 있어요ㅎㅎ

 

같은 부탄츄라도 주문 옵션이나 시즌 메뉴가 다른 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방문전에 체크해보세요!!ㅎㅎ

 

이날은 히로시마 츠케맨이라고 하는 시즌 한정 메뉴가 있었어요

 

 

블루리본을 받았다고 나오는데 블루리본서베이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1호점 기준인 것 같았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당

 

 

부탄츄 신촌점은 젠모리가 무료에요

 

젠모리는 올릴 수 있는 무료 토핑을 모두 많이 올리는 건데요 

무료토핑은 숙주, 마늘, 파 입니당ㅎㅎ

 

젠모리를 하실 거면 숙주에서 물이 나와 수프가 싱거워지니까 소스를 짜게 주문하시는게 좋아요!!ㅎㅎ

 

저는 여기서 돈코츠라멘을 먹을 땐 면을 치지레멘으로 하고요, 츠케멘으로 먹을 땐 드래곤멘이나 스크류멘으로 주문해요

 

라멘 종류는 4가지이고 다 맛있는데요

 

처음 가시는 분은 토코 톤코츠-호소멘-짜게-젠모리로 드셔보시는걸 추천해요

 

제 기준에선 이 매장의 시그니쳐라고 생각해요ㅎㅎ

 

그 담부턴 하나하나 맛보시는게 좋은데 저는 심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부탄츄만큼은 시오(소금)간 보다는 간장소스가 버라이어티해서 좋고 특별히 깔끔한 걸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돈사골 100%가 이 집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ㅎㅎ

 

근데 하여튼 뭐 시켜도 다 맛있긴 해요 :)

 

 

주방이 이렇게 잘 보이구요ㅎㅎ 제가 먹을 라멘 조리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ㅎㅎ 재밌어요ㅎㅎ

 

 

이 날은 도코 톤코츠 젠모리에 치지레멘으로 카스 한 병 같이 주문했는데 숙주 재고가 얼마 안남아서 숙주만 보통으로 준비해주신다고 하셨어요ㅎㅎ

 

 

 

주문한 라멘이 이렇게 나왔구요ㅎㅎ

 

차슈 맛이 아주 그냥 차슈 교과서가 있다면 그대로 조리했을 그 맛이에요!ㅎㅎ

 

부위도 기름진 부위와 살코기 부위의 밸런스를 잘 맞추셨고요

 

수프가 진짜진짜 진하기 때문에 토핑 먼저 먹으면서 맥주 한모금씩 홀짝홀짝 하고

 

면 건져 먹으면서 수프 홀짝홀짝 마시고

 

다시 수프를 잔뜩 머금은 토핑을 먹으면서 맥주 홀짤홀짝

 

면이랑 수프랑 냠냠

 

추천합니다!!!ㅎㅎ

 

 

 

완전 좋아하는 부탄츄

 

매번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