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t and Fact Sheet]
- 중국 숏 ETF가 최근 추세적으로 상승 중이더라구요.
- 이유를 따지자면 많은 매크로 지표를 따져야 하고 펀드와 본드 플로우도 같이 보면 좋겠죠.
- 관련 자료를 일일이 찾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신흥국인 인도, 베트남 대비 중국의 글로벌 자금 플로우는 나빴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요. 다만 최근 중국의 국채 발행이 흥행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 오... 중국 지수 숏 ETF 흐름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채권 수익률인데요. 여기서 가져갈 인사이트는 중국을 바라보는 글로벌 자금은 중국에 대해서는 고위험자산보단 중~저위험 자산이 더 나은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 차트 몇 개만 더 볼게요. 다 중국 관련 차트예요.
- 오늘 오전(220516) 11시 중국 소비 지표가 아주 나쁘게 나오면서 ‘중국 지수 박살 → 미장 선물 박살 → 국장 지수가 상승폭 반납’이라는 기분 나쁜 경험을 했는데요. 위 차트를 보면 더 우려가 커져요...
- 중국의 매크로 지표는 수출보다 내수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중국 내 소비 지표도 나빠졌으니까요.
- 그럼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씀 하시겠죠. “중국 지표가 안좋게 나오면 중국 지표가 뭐라도 하지 않겠냐? 경기부양 정책이라던지, 인프라 투자라던지”. 근데 그렇게 보기엔 부동산 지표도 나빠요.
- 중국 콜금리가 올 2분기 들어 박고 있는데 CDS가 오르고 있습니다. 선진국 경제 지표 해석하듯이 보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정부 주도 사업이나 초단기 채권 이외에는 매력이 없어지고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거기에 중국 정부 주도로 위안화 절하가 더해지면서 기존 위안화 보유 자금 이외에는 중국에 추가 투자 매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국장이건 중국장이건 인플레는 래깅이 있을지언정 영업이익률 악화를 가져올거에요.
- 중국 유입 펀드플로우는 양호합니다... 근데 최근 원화가 위안화 대비 강세라서... 중국에 갈 돈들이 다른 곳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Rose's Opinion]
- 중국 정부 주도로 경기 반등을 유도하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건 다 알고 있습니다.
- 나오면 중국 지수는 반등이 나올 겁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매크로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 중국 지수 반등 시 중국 숏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중국 소비에 연동되는 중국향이 짙은 개별 종목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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