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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1줄 요약>
상승/하락장에서는 매크로에 순응하고 박스권에서는 바텀업으로 개별종목에 접근하자.
장기 시계열로 보면 환율이 국장에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근데??? 19년 이후로 보면 의미가 커진다. 19년 이후로 시장은 시기별로 상승/하락의 색을 가졌다.
환율은 그래서 어렵다...
국채금리도 마찬가지다. 장기간 박스권이 포함되는 긴 시계열에서는 금리는 환율과 원유값하고만 의미를 가진다. 그런데 유가증권 시장이 추세를 가지는 기간에는 10년물 금리도, 유가도, 환율도 빼놓고 볼 수 없다.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온갖 방송에서 온갖 정보를 듣고 배우고 있는 것도 다 그 얘기를 하고 있고 그 것들만 듣고 있던 시장 신규 진입자들은 항상 그런 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올해부터는 다시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을 것 같다. 만약 박스권 장세가 맞다면 이제는 매크로보다 바텀업 스타일로 개별종목에 집중해야 수익이 좋을 것 같다. 저 자료 만들면서 느낀 건 인플레는 언제나 채권 수익률 상승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선행적이든 후행적이든 중요하지 않다. 순응해야 할 부분이다.
WTI유와 코스피 변동성(KOSPI Volatility)은 한 번 다시 보고 가도 괜찮을 것 같당. 유가는 장기 시계열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별 상관 없지만, 추세를 가지는 장세에선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반면, 코스피 변동성은 장기 시계열로 인플레에 약하게 연동되고 추세를 가지는 장세에선 강하게 연동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유가 상승의 어느 시점까지는(임계점은 분명 있을 듯!) 우리나라는 인플레로 인한 매출원가 상승을 가격전가가 가능한 국가로 보고있는 시장참여자가 많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한마디 더 보태자면, 근본적으로 국채든 사채든 채권은 안전자산도 고위험자산도 아니다. 저~중위험자산이다. 미 국채가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어제부로 미국채10년금리가 1.7이 넘었다. 지금 그 돈들은 다 어디로 가있을까?
채권에서 떠나는 돈(국채 금리가 쿠폰을 넘어서서 급등 중이다. 미 국채가격이 발행 액면가보다 떨어진다는 소리)이
금도 아니고(금 값 내리고 있다.)
원유를 제외한 상품(OPEC+ 증산한다는데 원유만 오른다. 미친 일이다. 그만큼 수요 기대가 있나 보다.)도 아니고
달러도 아니고(달러인덱스 어제 오늘 내리는 중)
암호화폐(비트코인 박살 남)도 아닌 곳으로 간다.
-> 원래는 그렇다면 주식시장으로 갔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다.
-> 근데 어제 그제는 아니었다.
-> 다음주에 미 물가지수 2종 발표가 있다.
-> 물가지수 지표를 보고 FED가 결심한다 했다. 아직 뭐 결심한거 없다 했다.
-> 지켜보자.
-> 국장에서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오늘 환율 1,200원 보고 상방이던 하방이던 베팅을 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재밌는 건 지금 국장에서 외국인 포지션은 롱이라는 점이다. 코스피는 지난 한 달 간 외국인이 3조 2천억 이상 매수하는 중이고 더 밑에 Article을 보면 Global Fund Flow도 우호적이다. 코스닥은 연초효과가 이미 너무 알려진 전략인걸까?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개인, 기관이 먼저 움직이면서 선반영하고 이번주에 다 뱉어내는 느낌이다.(물론 이건 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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