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roach Idea]
아이디어는 단순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장 금언들, 상식들이 정말 맞는걸까? 그래서3개의 기간으로 나눠서 지표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로 했다.
160101~181231은 코스피로서는 박스권을 탈출하던 때고,미중 무역분쟁이 한창일 때였고, 비트코인이 한 번 불타올랐던 시기다.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유의미 할 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다.
170101~220105는 최근5년의 데이터로Baseline으로 삼으려고 했다.하고 나니 전통적인 결과가 나왔다.
200101~220105는 코로나 직전부터 지금까지 최근의 경향을 반영할거라 생각하고 조사했다.
[Rose's Opinion]
금리는 미국채와 실질금리로 나눠서 조사했고 다른 지표는 같았다. 금리는 아주 작은 정도의 차이만 있었지 경향성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인플레 시그널이라고 할 만한 금리 상승기에는 비트코인 값도 올랐던게 맞다.
헷지 수단이던 아니던 간에 결론적으로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적절할만 했다. 금은 최근엔 병신 같지만 그래도 달러 강세와 동행한다.
특히 최근 데이터가 과거 특정시기 데이터보다 더 잘맞고 전통적인 상식엔 완벽하게 부합한다.
재미있는건 비트코인 가격과 금의 가격이 과거 5년엔 동행했으나 최근으로 올 수록 디커플링 성향이 강해진다는 점이다.
이 무인도 같은 블로그까지 보러 온 사람들이야 이 정도 상식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봤겠지만 나 로서는 데이터로 확실하게 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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