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생선구이와 생선 못먹는 친구와 함께라도 좋은: 신촌 고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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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랑 밥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생선구이 백반집. 고삼이!

 

신촌에서 생선구이 백반 하면 어머니가 구워주신 하고 고삼이가 있는데요.

 

고삼이는 술을 안팔고 어머니가 구워주신 은 술을 팔아요!!ㅎㅎ

 

그거 말고는 그냥 믿고 가는 맛있는 생선구이 가게!ㅎㅎ

 

친구랑 같이 가서 수다떠느라 '또' 못찍은 가게 전경...ㅎㅎ 구글링이염..ㅎㅎ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가져왔구요...ㅎㅎ

 

 

저는 여기는 고등어나 삼치나 다 추천하는데요!!ㅎㅎ

 

친구는 여기 처음왔다 그래서 오징어볶음을 같이 시켰어요ㅎㅎ

 

불맛소스 안쓴다는 사장님의 가게 곳곳의 멘트가 있기도 하지만 주요 포털에서 이 가게 검색하면 오징어볶음이 되게 많이 나와요 :)

 

맛있기도 하지만 양도 많고, 무엇보다 생선 잘 못먹는 친구들은 요 오징어 볶음 같이 시켜주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글고 찌개류도 다 괜찮은데 아저씨들은 김치찌개 많이 드시구요, 찌개 따로 안시킨 테이블에는 미역국을 주십니당ㅎㅎ

 

 

저희는 삼치구이랑 오징어볶음 시켰구 삼치는 어물전에서 보는 사이즈보단 작지만 1인분으로 보기엔 큰 그런 사이즈에 아주 좋은 상품을 쓰시더라구요

 

제가 생선은 쫌 아는데, 좋은 상품 맞습니다!!ㅎㅎ

여자 둘이 먹기엔 많은 양이구요, 남자분들은 밥 추가해서 싸악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글고 쌈이랑 미역국은 말씀드리면 리필해주시는데 백반 개념으로 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면서 먹었어요ㅎㅎ

 

 

저는 고삼이에서 삼치보단 고등어를 더 자주 먹었는데 이 날 먹은 삼치는 진짜 상품도 좋고 잘구워져서 고등어보단 살이 많지만 밋밋하다는 삼치의 고정관념을 깨고 밥이랑 아주 맛있게 먹은 삼치였어요 :)

 

사장님 항상 감사하게 잘 먹구 있습니다(막걸리 입고도 한 번 생각해주세요!!ㅎㅎ) 번창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