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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Daily/Rose Checkpoint

새벽 5시부터 먹을 수 있는 전국구급 소뼈선짓국 : 용산 용문해장국

by but_poor 2022. 7. 20.
재방문 의사 O 주차 O
주방 살짝 보임 BlueRibbon Survey 1개
위생 양호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O

 

용문해장국은 자체 주차공간이 있어요!!ㅎㅎ 최고!!ㅎㅎ

 

방금 갔다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당!!ㅎㅎ

 

오늘 세미나가 있어서 어제 밤을 새고 새벽부터 배가고파서 발을 동동구르다가

 

24시간 식당, 아침 먹을 수 있는 곳 등등으로 블루리본에서 검색을 쭈욱 해봤는데

 

학교에서 가깝고 신촌에 없는(있지만 안가는) 선짓국집이 있어서 갔다왔어요!!ㅎㅎ

 

 

결론부터 얘기하면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고

 

선짓국에 소뼈가 그렇게 들어 있는 건 처음봤어요!!ㅎㅎ

 

근데 용산의 3대 해장국이라고 엄청 유명한데라고 하더라구요(갔다와서 방금 알았음;;ㅎㅎ)

 

용산 3대 해장국은 용문해장국, 한성옥, 창성옥이래요.

 

그리고 지금 또 새로운걸 알았는데 이 효창공원 주변의 용산 3대 해장국이 서울식 해장국이라고 소뼈잡뼈로 육수를 뽑고 

우거지랑 선지로 맛을 내는 스타일인 것이래요. 용문식 해장국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당.....

 

띠용

 

처음알았음...ㅎㅎ

 

 

직접찍은 사진입니당!!ㅎㅎ 도착했을 때 시간이 대략 새벽 다섯시 반..?

 

다섯시부터 점심때까지 오전반, 저녁타임은 오후반으로 메뉴가 바뀐다고 합니당!!ㅎㅎ 오후반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꼭 재방문해서 블로깅 하겠습니당ㅎㅎ

 

 

주차공간입니당!!ㅎㅎ 이렇게 가게 바로 옆에 대는 식당은 넘무 좋은것이에요!!ㅎㅎㅎ

 

 

식당 전경입니당...

 

오전반은 단일 메뉴입니당!!ㅎㅎ

 

인원수만 말씀드리면 인원 수대로 국밥 주십니다

 

근데 이것도 방금알았는데 검색하다 보니 국밥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우거지 많이, 선지 많이 이정도?)

 

근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당!!ㅎㅎ

 

 

식탁에 깍두기가 반찬통채로 있습니다ㅎㅎ 남기지 않게 조금씩 덜어먹어요 우리!!ㅎㅎ

 

 

고추는 아주 많이 맵습니다!! 저는 맵찔이 입니다!! 맵찔이한테 매운 고추인데 진짜 엄청 매운건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깍두기는 달큰한 맛이 많이 나는 스타일이고 국밥이랑 먹기에는 조금 더 매워도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었어요ㅎㅎ

 

고기는 뼈에서 분리가 잘 되는 편이고 아주 질기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우거지가 줄기가 억셌어요

 

밥먹고 나와서 배 두드리고 있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남자분께서 말을 걸어주시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일찍 다니시고 부지런하시다고...ㅎㅎ 그게 아니라 밤을 샌거에요 사장님...ㅎㅎ 그리고 요새 폭염이라 채소가 질이 안좋다고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우거지 생각해보니 왜 그런 말씀 하셨는지 알겠어요ㅎㅎ

 

고기랑 선지는 그 이상 신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신선해요!!ㅎㅎ

 

맛있는 냄새 말고 그 어떤 냄새도 안납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이 집에 감동한 것 중에 하나가 사진에도 보이지만

 

"밥이 맛있어요"

 

밥이 맛있는 밥집이 흔치 않은데 밥이 맛있어요.

 

 

오늘은 엄청나게 바쁜날이라 일단 여기서 마무리해야곘어요!!ㅎㅎ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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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220915에 업데이트 한 내용입니당!!ㅎㅎ

 

오늘도 밤새고 아침을 먹으러 다녀왔어요!!ㅎㅎ

 

 

새벽 5시인데도 복작복작 하더라고요!!ㅎㅎ

 

어떤 남자분 4분이 같이 어디서 한잔 하시고 오셔서 같이 해장술 하시던 것 같은데 화기애애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글고 오늘 알았는데 근처에 창성옥, 한성옥이 있는데 한성옥은 새벽 3시에 열고 창성옥은 아침 7시에 열고 여기 용문해장국은 새벽 5시에 연데요!!ㅎㅎ

 

글고 오늘은 한성옥은 안여셨더라구요ㅎㅎ

 

여튼 아침 메뉴는 해장국 한가지 뿐이라 해장국 시켰고요ㅎㅎ

 

 

꼭 이렇게 뚝배기에 숟가락이 담겨져서 나오더라고요ㅎㅎ

 

수저통엔 젓가락만 있답니당ㅎㅎ

 

선지랑 뚝배기 크기 가늠하시라고 갤럭시 버즈케이스를 옆에 놔봤어요ㅎㅎ

 

 

국물 한 번 진~합니다

선지도 싱싱하고

오늘은 소뼈 사진은 따로 안찍었지만 살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적지도 않아요ㅎㅎ

 

여자분들은 아마 한그릇 다 드시긴 많을 정도?

 

국물 좀 더 달라고 하면 주시는 것 같은데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오늘도 덕분에 힘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ㅎㅎ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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