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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납득시키는 전략/원자재와 헷지 전략18

인플레이션 시기의 주식/채권/현금 관계 변화와 시사점[국제금융센터 관심보고서 다시 읽기] 이번 포스팅은 국제금융센터의 윤인구 전문위원님의 '21년 12월 6일자 보고서 '인플레이션 시기의 주식/채권/현금 관계 변화와 시사점'을 상당 부분 인용하였습니다. 본 블로그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기타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그 어떤 주체와도 이해관계가 없는 블로그이나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금융시장 움직임을 주도하는 시기에는 인플레이션 등락에 따라 주식/채권가치가 같은 방향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견해가 상당. 위험자산 가격 하락 위험 헤지를 위해서는 달러화 현금의 유용성이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 - 상기 보고서 본문 중 발췌 - [‘그림1’의 1, 2, 3번 시기] 우리나라 IMF를 비롯한 아시아 위기, 저유가와 러시아 부채 .. 2022. 1. 15.
Daily 미장 체크: S&P500 선물, 나스닥 선물, WTI유, 천연가스, 옥수수, 구리, VIX, 달러 인덱스, 미 국채를 장미는 어떻게 볼까? [개인의 의견일 뿐이므로 해석에 잘못이 있을 수 있고 지적해주시면 공부하는데 반영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다른 의견도 환영합니다.] 좌좌상상을 1 우우상하를 8로 잡고 설명하겠습니다. 1. S&P500선물은 초단기적 미국 증시를 반영합니다(헷지를 포함해서두요). 최근에 많이 오르다가 기준금리 인상이 부담이 되는 모양인데 기술주로 대표되는 나스닥보다는 낙폭이 작습니다.(낙폭을 보려면 차트의 세로 중 가운데를 봤을 때 위에 있나 아래로 있나를 보면 됩니다.) 2. 나스닥 선물은 미국 기술주, 성장주의 초단기 미래를 보여주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발작하듯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기술주, 성장주가 금리에 민감하나면 기술주, 성장주의 주가는 미래의 성장성을 반영해서 형성하고 있는데 그게 확정된 수익이 아.. 2022. 1. 12.
소맥(밀)에 대한 몇 가지 생각과 음식료품주와의 헷지 전략 [선 3줄 요약] 1. 소맥은 종류가 많고 소맥 값 결정 요소는 기후,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비료원료, 운송) 등이 있다. 2. 4월, 9월, 겨울은 전통적 강세 시즌이고 올해 4월은 특히 강할 것 같다. 3. 위드코로나 관련 음식료주와의 헷지 수단으로 고려해볼 만 하다. [Fact] 밀은 겨울밀이 있고 봄밀이 있으며 겨울밀이 전체의 70%정도를 차지합니다. 밀은 단백질 함량과 파종시기, 생산지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서로 쓰임이 다릅니다. 즉, 투자자가 생각한 아이디어에 맞는 밀을 찾아 거래를 해야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농부들은 본인의 생산 작물에 대한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 헷지를 목적으로 선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밀 생산량은 전세계 밀 생산량의 6%이상 10% 미만이지만 세계 최대 밀 .. 2022. 1. 1.
달러 인덱스와 주요 상품 선물들과의 관계(feat. 10년 동안) 달러에 대들지 마라 달러는 달러더라. 육우 빼면 천연가스, WTI유, 옥수수, 소맥에 모두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고 WTI유에는 특히 강한 결과가 나왔다. 수치로 보면 -0.88이다. 최소한 10년동안은 WTI유에 투기적인 포지션이 많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옥수수도 -0.74, 소맥 -0.70으로 음의 상관관계가 강한 편이다. 다만, 곡물은 투기적인 포지션이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달러가 강해질수록 미국 농산물을 수입하던 업자들은 환차손 압박으로 수입선을 다른 곳에서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여튼 자연재해, 흉/풍년, 재고량, 상품 등급 같은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달러는 상품시장에 주요 변수가 맞는 것 같다. 미채 2년물 수익률은 오히려 달러인덱스에 양의 상관관계를 약.. 2022. 1. 1.
코스피, 달러인덱스, 미 국채 10년물 금리, 달러/원으로 보는 아이디어 [범례] 캔들: 코스피 파란선: 달러인덱스 연두색선: 달러/원 빨간선: 미국채 10년물 금리 하단 차트: 코스피 - 달러인덱스 상대강 [해석] * 틀릴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공부하겠습니다. 2016년~2018년은 미 기준금리 인상기였는데요. 코스피는 지루한 5년간의 박스피 종반부 였습니다. 근데 2016~2018년에 오히려 코스피는 올랐던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금리인상기가 끝나면서 미 국채 10년 금리가 오버슈팅 시작했고 코스피도 반락합니다. 그리고 미세하게 움직이지만(미세하더라도 국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했겠지만) 달러인덱스와 달러/원은 오히려 2016~2018년까지 내리다가 오히려 2018년부터 올라가네요 박스권에 있을 땐 달러인덱스가 상대적으로 강하고 지수가 랠리할 땐 지수가 압도적으로 강합.. 2021. 12. 23.
원자재와 연동되는 국내 종목들에 대한 끄적끄적 [비전문가 개인의 글입니다. 저는 여기 적는 어떤 유가증권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 포스팅은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의견이 아닙니다. 이 글을 보고 여러분이 투자한다고 저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며 다만 개인의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가스 값이 오른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오른다고 한다. 곡물 값이 오른다고 한다. 농심이 판가를 올린다고 하자마자 주가가 따라 오른다. 원유 값이 오른다고 한다. S-OIL 주가가 들썩인다. 익숙한 말이다. 다만 알고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국내 기업은 선물을 확보하면서 원자재 가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편이 아니다. 하려고 하긴 하는데 너무너무 어려운 부분이라 잘 맞추기 어렵다고 하는 얘기도 들어본 것 같다. 헷징전략은 더더욱 못들어봤다...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