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황4

이번 어닝 시즌에서 소외되는 종목은 올해 내내 재미없을 듯 러시아 정책 변수는 계속 체크해야 될 것 같아요. 푸틴의 리더십엔 금이 갔지만 러시아의 지정학적인 송곳스러운 리스크는 더 부각 될 것 같아요. 다음 러시아 지도자가 서방세계스러운 사람이라면 정말 위협적인 존재로 남을거고 푸틴스러운 후계자가 잇는다면 러시아 접근하는 시각은 지금처럼 해도 될 것 같고요. 이 기회에 제 생각 좀 더 말씀드리면 해운주건 항공주건 물류운임은 영업마진이 더 높아지긴 힘들거에요. 운임비는 꺾이는 각도가 가파른데 연료값은 꺾였지만 덜 가파르거든요. 주가도 피크아웃 할 것 같아요. 원유는 애초에 OPEC+는 바이든과 미국에 협조적이지 않아요. 미국 내 셰일 기업들도 엉덩이가 무겁고요. 물류운임이 원가 압박을 해소하려면 원유가 배럴당 80$ 밑으로는 가야돼요. 글고 애초에 리쇼어링 이슈가.. 2022. 4. 1.
220309 글로벌 모니터링 / ???: 무슨 시나리오 쓰냐?, 장미: 네! [선 1줄 요약] 원자재 인플레는 여전히 무섭지만 총알 장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Fact Chart] 오늘 히트맵은 스킵할게요. 확증편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에 다 있어요. 특히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달러인덱스가 일봉 차트 기준으로 우상단에서 흔들리는데 호주달러가 중간값 이상에서 버티다가 오늘 반등이 나오는 부분이에요. 호주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자재를 일정부분 대체할 거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캐나다도 올해들어 유로대비 잘 버티고 있는 건 원자재 비중이 큰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어요. [Rose's Opinion] 제가 지난 연말에 코스닥 강세를 예측했었는데 완전하게, 완벽하게 200% 틀렸었고 그 이유는 .. 2022. 3. 10.
220226 글로벌 모니터링: 작은 변곡점(feat. 국장 2월 4주 주도 섹터) [선 3줄 요약] 긴장의 연속 가운데, 시장에 반영될 수 있는 악재는 다 노출이 된 상황 QT를 비롯한 글로벌 매크로 반영도가 얼마나 되었느냐는 차치하고, 노출이 안 된 우려수준의 악재는 다 맛 봄 지치는 조정장에서 투자자들은 드라마틱한 지표에 반응하게 되어 있음. Risk-On은 아니지만 액션은 가능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 중이에요. 오늘 아침에 장우석 부사장님께서 미장 마감 시황 정리해주시면서 S&P500을 반으로 잘라서 왼쪽 삼각형은 성장주, 오른쪽 삼각형은 가치주라고 요약해주셨었는데 어제랑 정반대로 오늘 개장 상황이 연출중입니다. 마감 전까지 시황 분석이 의미가 있겠냐만은, 적어도 지금 미장에서 손바뀜과 종목 별 색깔에 따른 온도차가 매일매일 달라지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 2022. 2. 26.
어렵다 오미크론, 헝다 리스크, FED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시기, 원달러 고공행진, 징그러운 달러 인덱스, 잘 버티는 위안화, 인플레 파이터의 호언장담과 여전한 원자재발 인플레, 공급 병목, MSCI 기준 상대적 매력적인 EM, 부총리의 DM 편입 러브콜, 한은의 Hawkish 정책, D램 가격 반등, 미 동부 토네이도, 러-우크라이나 / 벨라루스-폴란드 / 중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이일산업 화재, 추세적 방향이 안보이는 복합정제마진, 블록체인과 NFT, 전기 그리드망, 메타버스와 게임 그리고 규제, 남녀갈등, 아픈 내 배.... 아무것도 쉽지 않다. 202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