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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Daily/Rose Checkpoint

가볍고 맛있고 다채로운 경험 : 여의도 피그인더가든

by but_poor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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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퇴근이 늦엇고 저녁도 제대로 못먹었더랬죠

 

퇴근길에 술한잔 땡기는데

 

요새 살쪄서..ㅜ 맛잇는 거랑 한잔하고시픈데...

 

해피포인트에서 휴면계정 된다고 해서 간만에 로그인했더니 포인트가 3,600점이나?!

 

오호오호 해피포인트 브랜드관 검색하다가 알게 된 여의도 피그인더가든

 

도시락이랑 플래터로 제공되는 샐러드샵 같더라고요

 

원래 소고기보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보다 닭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날은 좀 그냥 비싼거중에 비싼거 먹고싶어서 로스트 비프 스테이크 플래터로 예약 주문하고

 

퇴근하면서 들렸어요!!ㅎㅎ

 

우왕...이쁘당...

 

 

들어갔는데 완전 가든가든한 느낌이고요

 

사람이... 완전 많아서 매장 내부를 찍을 수가 없었어요...ㅜ

 

진짜 이쁨요...ㅎㅎ

 

저녁이고 배고파서 더 맛있어보이는 느낌이기도 했지만요 :)

 

 

저는 해피포인트를 쓰려고 해피오더로 예약주문을 하고 방문했고요 여기 픽업대에서 직원분께 해피오더 주문 했다고 말씀드리면 뭐 가져가라고 알려주셔요

(해피포인트나 해피오더 바이럴 아닙니당ㅎㅎ 저는 광고 안해요)

 

음.. 일단 해피오더 픽업주문은 30분 단위로 가능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18:00~18:30 픽업 또는 18:30~19:00 픽업 일케요

그래ㅓ 저는 19:00~19:30 픽업으로 예약주문 넣었는데 18:45쯤 이미 음식 준비 되었다고 알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읭? 했어요 왜냐면.. 비프 '로스트' 블라블라인데 로스트가 글케 일찍 나오면 내가 19:30에 픽업한다치면 거의 45분을 실온에 둔다는건가...

 

저는 선택가능한 2개 사이드 중에 그릴드 머쉬룸도 선택했었는데 그럼 버섯도 다 식어서 먹게 되는건가...

 

이건 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어요

 

아무리 샐러드 플래터라고 해도 누가 식은 고기, 식은 그릴드 머쉬룸 먹고 싶겠어요...ㅜ

 

여튼 받아왔고...

 

헤헤 종이백 이쁨요 :)

원산지 표시랑 칼로이 안내 명함이 있어서 좋아서요ㅎㅎ

 

저는 물론 칼로리는 안보지만요!ㅎㅎ

 

돼지 너무 귀염귀염ㅎㅎ

 

 

언박싱!!ㅎㅎ

 

이쁘다이쁘다 +_+

 

고깃빛 맘에 쏙 들고요ㅋㅋ

버섯 낭낭하고요ㅋㅋ

껍질콩 있고요(1개지만ㅜㅜ)ㅎㅎ

라자냐 잘시킨것 같고요(적지만ㅜㅜ)ㅎㅎ

 

헤헤 오늘의 술은

 

편의점 4캔 11,000원으로 데리고 온 남산에일ㅎㅎ

처음 마셔본 건 아니고요 저번에 먹어보니까 상큼상큼단내단내해서 고기먹을 때 가져와야지 하고 또 사온거에요ㅎㅎ

 

 

흑흑 조명이..ㅜㅜㅜ

죄송합니다아아아아ㅜㅜㅜ 방에서 먹은거라...ㅜㅜ 조명이 어두워요ㅜㅜㅜ

 

제가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컴터만 보고 있어서 조명 밝은거 극도로 싫어하거든요ㅜㅜ

 

여튼 너무너무 이쁘고 맛있었는데 너무 맛없게 나왔네요...ㅜㅜ

 

 

하지만!! 식은 고기와 식은 구운 버섯은...!!! 안돼안돼...ㅠㅠㅠ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당...

 

조금 더 따뜻햇으면 진짜좋아쓸텐데.. 여기가 SPC 브랜드 중에 하나 같은데 그래서 기대 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생각 안하고 구성만 보고 골랐는데....ㅜㅜㅜ

 

저도 요리 좀 하거든요? 근데 소고기와 버섯은 재조리, 재가열이 절대절대 절대! 금물이거든요...

 

그냥 먹었습니당...

 

그래도ㅎㅎ

 

맥주 먹고 하나 더 했어요!!

 

꿀맛꿀맛꿀꿀맛!!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사장님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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