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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Daily/Rose Checkpoint

3천원, 두툼, 갖출 건 다 갖춘: 신촌 꼬숑돈까스

by but_poor 2022. 3. 19.
재방문 의사 O 주차 △(형제갈비 주차장)
주방 아주 잘 보임 BlueRibbon Survey X
위생 양호 Michelin Guide X
Private Room X 소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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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221014에 업데이트한 내용입니다

 

천원 올라서 4천원이 되었어요!!ㅎㅎ

내용과 구성은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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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원래 내용이에요)

 

물? 사먹어야 돼요.

반찬 추가? 없어요.

계산? 현금 결제만 돼요(현금 영수증은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비싸고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를 떠나(심지어 나갈 때 옆 가게에서 교환되는 커피 교환권도 주심) 맛으로도 괜찮은 선택지인

 

꼬숑돈까스.

 

매장입구 전경. 친구랑 같이 가서 오늘도 입구는 구글링... :)

 

 

저는 친구랑 같이 가서 3천원 돈까스 2개에 콜라 1개, 밥 1개 추가 해서 나눠 먹었어요. 그래도 8천원 :)

 

 

 

 

서비스 트레이 사진을 못찍었는데 돈까스 찍어먹는 양념이랑 샐러드 드레싱이 있어요!

 

깨를 곱개 갈아 돈까스 소스를 뿌려 섞고 드레싱을 넉넉히 뿌리면 먹을 준비는 다 된거에요ㅎㅎ

 

샐러드 드레싱이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게 달지도 않은데 나름 새콤하고 은은해서 넉넉히 뿌리셔도 괜찮아요

 

돈까스는 보시다시피 제법 두툼하고요 기름과 빵가루도 믿을 수 없을만큼 깨끗하고 바삭했어요

 

고기는 등심과 목살이 섞인 부분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는데 여기 오시는 손님들이 젊은 손님들이 많으셔서 뻑뻑하다기 보다는 묵직하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

 

밥도 놋그릇에 곱게 담겨서 나름 따뜻했고 미소시루도 간이 딱 알맞았어요

 

저는 이것만 먹어도 양이 제법 차는데요!ㅎㅎ

 

근데 다른 남학생분들은 대부분 트루(다 똑같고 돈까스 2장), 레알(다 똑같고 돈까스 3장) 시켜서 드시더라구요ㅎㅎ

 

근데 물도 기본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미소시루만으로는 뻑뻑하신 분들은 음료 하나 시켜서 드셔야해요ㅎㅎ 그래도 저렴하니까(근데 절대 절대 싸구려는 아닌)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했어요 :)

 

계산은 선불이고 현금만 받으시지만 현금영수증은 가능하고 바로 옆에서 교환 가능한 커피 교환권도 주셨어요.

 

커피교환권으로 제공받은 무료 아이스 커피

 

커피까지 완벽했던 점심식사였어요 :)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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